자기(magnetism, 磁氣)는 자석(magnet)이 주위 물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영향이란, '자석이 갖고있는 힘'을 주위에게 행사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를테면, 어떤 자석의 N극이 자신이 갖고있는 힘을 통해 주위에 있는 다른 자석의 S극부분을 자신이 영역 가까이 끌어들이려는 현상과 같이 말이다. 자기를 좀 더 효율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기위해선, 당연히 위에서 수차례 거론한 '자석이 갖고있는 힘'을 따로 정의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이러한 '자석이 갖고 있는 힘'은 자기력이라 정의한다.
자기력(magnetic force, 磁氣力)은 자석(magnet)과 같이 자성을 띈 물체끼리 밀고 당기는
힘이다. 자기에 의해, 자성을 띈 물체끼리 같은 극 부분을 서로 밀어내고 다른 극 부분은 끌어당긴다.
자극의 세기가 m1, m2인 두 자극의 사이가 rm일 때, 두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은 다음과 같다.
샤를 드 쿨롱은 세기가 같은 두 개의 자극을 1
m 떨어뜨려 놓았을 때 작용하는 힘의 세기가
인 경우를 1Wb(웨버)로 정의했다. 따라서 상수 k의 값은 다음과 같다.
/
이는
쿨롱의 법칙과 같은 방식으로 두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크기를 측정한 것이다. 한편
전하가 단독으로 존재할 수 있는데 반해 자극은 N극과 S극이 언제나 쌍으로 존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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